목포여행 테마는 식도락으로 정하고 맛집탐방을 다녔다. 첫날 방문한 곳은 장터식당이고도 하는데 꽃게살을 밥에 비벼먹을 수 있는 곳이다. 갑각류를 매루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여긴 꼭 가야해 싶었다.
주말 점심에 가니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주차 공간도 딱히 없어서 멀리 주차해 놓고 걸어왔다. 그래도 장점은 대기가 엄청 빨리 빠진다는 점이다. 왜 그런가 했더니 주문하자마자 음식이 나온다. 회전이 정말 빠른 곳이었다!!
웨이팅할만한 곳이 딱히 없어서 햇빛을 가릴 수가 없었다ㅠ 그들에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장터식당 본점 영업시간은 11시30분부터 21시까지다. 웨이팅이 너무 길다보니 11시30분에 바로 와서 먹는걸 추천한다. 점심때는 웨이팅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장터식당 장터본점 메뉴판이다. 꽃게살은 한접시에 2인이고 27,000원이다. 우리는 3명이라 3인을 주문하려 했는데 그건 안된다 하셨다. 그래서 병어초무침을 같이 시켰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다 ㅠㅠ 다음에 오면 꽃게탕도 먹어보고 싶다.
기본반찬이다. 김이 진짜 꿀맛!!! 게장이랑 정말 잘어울렸다. 어묵도 맛있었고 콩나물도필수! 오이피클도 맛있었다. 셀프리필대가 있어서 여러번 더 갖다 먹었다. 셀프 리필은 여러모로 정말 편리한거같다. 내가 먹을만큼만 눈치보지 않고 가져올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
꽃게살이 양념과 같이 나오는데 이걸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그야말로 존맛탱 진짜 개맛있다!!!! 꽃게살도 꽤 양을 넉넉하게 주셨다.
병어초무침은 두 접시에 나누어서 주셨다. 새콤달콤 정말 맛있었다.
이건.. 정말 꼭 시켜야 한다. 진짜 새콤달콤 존맛 그자체다.
같이 간 친구는 공기밥 하나 추가했다 ㅋㅋㅋ 꽃게살이 부족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한그릇 더 먹을 만큼 맛있었다고 한다. 콩나물을 넣어 먹는건 약간 호불호가 있었다. 살짝 밍밍해지기듀 하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콩나물을 넣어 먹는게 더 맛있었다.
꽃게살 2인분 양인데 양이 꽤 넉넉했다. 크게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서 맛이 딱이다. 다음에 가면 1인당 2인분씩 시켜서 먹어보고 싶다.
알찬 구성!!!! 가장 맛있는 것은 꽃게살이고 그 다음이 병어초무침!! 그 다음이 김 콩나물! 오이피클!
병어초무침 이것도 꼭 먹어야하는 메뉴!!! 안에 들어있는 야채들도 신선하고 새콤하며 달달하기까지 하다.
이렇게 양념을 한 숟가락 퍼서 참기름 가득한 쌀밥에 쓱쓱 비비면 된다. 먹으면 장터본점 장터식당 여기가 왜 맛집인지 알게될 것이다. 장터 는 목포에 한 곳 더 있는거 같던데 다른 지점도 가보고 싶다. 장터본점 장터식당 정말 목포여행 필수코스다. 여기만 가도 여행만족도가 급상승 한다.
존맛타임~! 이번에 목포여행 하면서 엄청 많은 메뉴들을 먹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여기가 가장 맛있다고 했다. 나도 돌이켜 생각해보니 목포여행 맛집탐방 에사 장터본점 장터식당 꽃게살 이게 가장 맛있었다.
최고의 조합! 추천조합!
김+콩나물+꽃게살+참기름가득한쌀밥
이게 가장 맛있는 조합이었다. 최고의 조합!!! 참기름의 고소함과 꽃게살의 담백함, 양념의 달달함, 김의 고소함까지 가득했다.
사진 보니 또먹고 싶다.
장터본점 장터식당 에 와서 목포여행 너무 행복했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고 즐거웠다. 역시 여행은 목포여행 식도락여행 맛집탐방 테마가 최고다. 목포여행 하는 분들이라면 꼭 장터본점 가서 꽃게살 먹어보길 강력~ 추천한다!!!!
재방문 의사 100000% 다음에 목포여행 가면 하당장터 여기는 무조건 다시 간다. 넘나 맛있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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